한문번역

이황의 월란대 원문판독 및 현판 번역

이황의 월란대 원문판독 및 현판 번역 월란대(月瀾臺)   이황(李滉, 1501~1570) 高山有紀堂 높은 산에는 모서리도 있고 펀펀한 곳도 있는데 勝處皆臨水 경치도 좋은 곳은 모두 강가에 있네 古庵自寂寞 오래된 암자 저절로 적막하니 可矣幽棲子 그윽하게 사는 이에게 있을 수 있네 長空雲乍捲 넓은 하늘에 구름이 문득 걷히니 碧潭風欲起 짙푸른 소(沼)에 바람일 것 같네 願從弄月人 바라노니 달을 즐기는 사람을 쫓아서 契此觀瀾旨 이 물결 관찰하는 …

정온의 월천 조목 신도비 원문구두 및 금석문 번역자료

정온의 월천 조목 신도비 원문구두 및 금석문 번역자료 조목(趙穆, 1524~1606), 월천집(月川集) 附錄, 嘉善大夫工曹參判月川趙先生神道碑銘 幷序 退溪李先生。以道學唱東南。一時魁人碩士之來摳衣者甚衆。而先生其領袖矣。先生諱穆。字士敬。姓趙氏。其先橫城人。有諱翌。仕高麗光宗朝。官至翰林學士。自是名公巨卿。史不絶書。至先生蓋二十餘世。 가선대부 공조 참판 월천 조 선생의 신도비명 병서(幷序)〔嘉善大夫工曹參判月川趙先生神道碑銘 幷序〕 퇴계(退溪) 이황(李滉) …

최자의 보한집서 원문구두 및 문집 번역자료

최자의 보한집서 원문구두 및 문집 번역자료 최자(崔滋, 1188~1260), 補閑集, 補閑集序 文者蹈道之門, 不涉不經之語. 然欲鼓氣肆言, 竦動時聽, 或涉於險怪. 況詩之作, 本乎比興諷喩, 故必寓託奇詭, 然後其氣壯, 其意深, 其辭顯, 足以感悟人心, 發揚微旨, 終歸於正. 若剽竊刻畵誇耀靑紅, 儒者固不爲也.   최자(崔滋, 1188~1260), 《보한집(補閑集)》, 〈보한집(補閑集) 서(序)〉 문(文)이란 도(道)를 밟아가는 문으로, 떳떳한 이치에 맞…

신흠의 제조천록후 원문탈초 및 고문서 번역자료

신흠의 제조천록후 원문탈초 및 고문서 번역 甲午赴京日錄 저자 : 신흠(申欽, 1566~1628) 사행년도 : 宣祖 27 萬曆 22 甲午(1594年) 悠悠十五年前事/   渺渺三千里外行/   繁鬢每驚今日白/   頹齡難挽舊時靑/   脩途遼磧心長戒/   孤枕烏蠻夢不成/   浮世半生空物役/   角巾何日返山扃/   悠悠十五年前事 십오 년전 지난 일 하염없이 흘렀는데 渺渺三千里外行 삼천리 밖 여행길 까마득히 멀구나   繁鬢每驚今日白 흰머리 오늘 모습 깜…

송시열의 심경질의서 원문 및 문집 번역

송시열의 심경질의서 원문 및 문집 번역 송시열(宋時烈, 1607~1689), 宋子大全 卷138, 心經釋疑序 臣竊聞惟道無形。該貯於心。以爲一身之主。而爲齊家治國平天下之本。語其大則極於無外。語其小則入於無內。雖堯舜之欽明濬哲。亦豈外是而能哉。然旣主於身。 송자대전 제138권 / 서(序), 《심경석의(心經釋疑)》 서 신(臣)은 그윽이 듣건대, 도(道)는 형체(形體)가 없는 것으로, 이를 마음속에 저장하여 일신(一身)의 주(主)로 삼아 제가(齊家)ㆍ치국(治國…

허목의 죽서루기 원문구두 및 현판 번역

허목의 죽서루기 원문구두 및 현판 번역   허목(許穆, 1595~1682), 記言 卷13, 竹西樓記   東界多名區。其絶勝八。如通川叢石亭,高城三日浦海山亭,䢘城永郞湖,襄陽洛山寺,溟州鏡浦臺,陟州竹西樓,平海越松浦。遊觀者獨稱西樓爲第一。何也。蓋濱海州郡關嶺以外。東盡大海。其外無窮。日月迭出。怪氣萬變。海岸皆沙。或匯爲大澤。或矗爲奇巖。或鬱爲深松。自習溪以北。至箕城南境。七百里。大體皆然。 죽서루기(竹西樓記) 관동(關東) 지방에는 이름난 곳이 많다. 그중에 경치가 뛰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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